대구시청 별관 일부 폐쇄…광화문집회 다녀온 확진자 방문(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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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 민원처리 차 들러…집회 참석자 검사서 양성 판정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시청 별관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돼 25일 오후 별관 일부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폐쇄된 곳은 시청별관 건물 중 기후대기과, 수질개선과, 건설본부 조경과, 오존상황실, 하수전산실, 휴게실이 있는 103동 3층이다.
시는 3층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전원 귀가 조치하고 이날 소독을 거쳐 26일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민원처리 차 103동 3층을 방문한 60대 시민이 1주 지나서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시민은 대구시에서 현재까지 파악한 광화문 집회 참석자에 대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별관 방문 시 접촉한 사람은 현재까지 공무원 1명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동선을 조사한 결과 시청 별관을 방문한 사실을 파악하고 오후 3시께 별관 방역에 들어갔다.
시민 A씨는 "시청 별관 한 사무실에 볼일이 있어 공무원과 약속하고 오후에 들렀더니 3층에 사람이 없고 출입을 제한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광화문 집회에 참가하고 별관을 다녀간 시민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져 방역하고 있다"며 "추가 접촉자 여부 등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지난 2월 25일 시청 별관에 있는 경제부시장실 직원 B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 나고 당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직원 10여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됐으며 별관 101동과 111동이 하루 폐쇄된 바 있다.
별관에는 경제부시장실을 비롯해 대구시 경제 관련 부서가 주로 배치돼 있다.
/연합뉴스

폐쇄된 곳은 시청별관 건물 중 기후대기과, 수질개선과, 건설본부 조경과, 오존상황실, 하수전산실, 휴게실이 있는 103동 3층이다.
시는 3층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전원 귀가 조치하고 이날 소독을 거쳐 26일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민원처리 차 103동 3층을 방문한 60대 시민이 1주 지나서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시민은 대구시에서 현재까지 파악한 광화문 집회 참석자에 대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별관 방문 시 접촉한 사람은 현재까지 공무원 1명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동선을 조사한 결과 시청 별관을 방문한 사실을 파악하고 오후 3시께 별관 방역에 들어갔다.
시민 A씨는 "시청 별관 한 사무실에 볼일이 있어 공무원과 약속하고 오후에 들렀더니 3층에 사람이 없고 출입을 제한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광화문 집회에 참가하고 별관을 다녀간 시민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져 방역하고 있다"며 "추가 접촉자 여부 등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지난 2월 25일 시청 별관에 있는 경제부시장실 직원 B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 나고 당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직원 10여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됐으며 별관 101동과 111동이 하루 폐쇄된 바 있다.
별관에는 경제부시장실을 비롯해 대구시 경제 관련 부서가 주로 배치돼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