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옆 지나던 택시에 1m 철근 떨어져…트렁크 파손
25일 오전 8시 37분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오피스텔 공사 현장 인근을 지나던 택시에 철근이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길이 약 1m 정도의 철근이 택시 뒷부분으로 낙하하면서 트렁크와 뒷유리가 부서졌다.

사고 당시 택시에는 기사와 손님 1명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철근이 도로 쪽으로 추락하게 된 원인과 고의성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