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서 포천 주민 코로나19 확진…마트·음식점 등 이용
25일 오전 강원 철원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철원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경기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철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병상을 확보하는 대로 A씨를 이송할 계획이다.

또 A씨가 다녀간 갈말읍 내 마트와 음식점 등을 소독하는 동시에 추가 역학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데 이어 철원에서도 추가돼 오전에만 총 17명이 도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