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농민 공익수당 60만원씩 9월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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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은 농민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급된다.
공익수당 지급대상은 농촌 지역에서 2년 이상 거주하며 1천㎡ 이상을 실제로 경작하는 농민으로, 농업 외 소득금액이 3천7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올해는 전북은행 기명식 선불카드로 지급되고, 내년부터는 '전주형 지역 화폐'로 받을 예정이다.
가까운 전북은행 지점에서 선불카드를 발급받아 내년 1월까지 전주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사행성 업소, 유흥업소, 온라인 결제 등의 사용은 제한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냉해, 호우피해 등 악재가 겹친 농가에 공익수당이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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