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71번째 확진자 일가족 3명 추가 확진…강원 총 151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5일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주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씨와 30대 남성 B씨, 50대 여성 C씨 등 3명이 전날 오후 늦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원주지역 71번째 확진자의 남동생, 남편, 어머니 등 일가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 보건당국은 병상을 확보하는 대로 이들을 입원 조치할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폐쇄회로(CC)TV와 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토대로 이들의 정확한 이동 동선과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특히 A씨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단계동 휘트니스클럽 방문자를 상대로 전수 검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들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강원지역 확진자는 모두 151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