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모든 직원 동원 1천252개 시설 상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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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단은 군수를 단장으로 해 총 4개팀 29개 반으로 꾸려졌다.
직원들은 학원(300인 미만), 일반음식점(150㎡ 이상), 실내체육시설 등 중위험시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2m 거리두기 준수, 출입명부 운영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현장 지도와 계도에 나선다.
부서장급 이상은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 PC방,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교회 등 고위험시설과 종교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부산시의 행정명령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다중이용시설로 위험도가 높은 휴게음식점(대형 카페 등)과 대형 식육 판매점 등에 대해서도 출입자 수기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소독제 사용 생활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행정지도할 방침이다.
기장군은 2017년 전국 기초단체 중 처음으로 감염병 방역단을 구성해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79명의 인원이 지난 2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방역한 횟수만 5만 6천여 회에 달한다고 기장군은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