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대한의사협회 2차 집단 휴진에 대비,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재가동했다고 24일 밝혔다.

의료계 집단휴진 대비…충북도 비상진료상황실 재가동
도는 시·군과 함께 응급의료기관 진료체계를 점검한 데 이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도 진료시간 확대를 요청했다.

시·군 보건소도 비상 진료에 나서도록 조치했다.

충북도는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불편 사항 및 불법 휴진 의심 의료기관 신고를 접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2차 휴진은 사흘간(8월 26∼28)이라 걱정"이라며 "휴진 당일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도와 시·군 홈페이지에서 문을 여는 의료기관을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