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김호중
최근 사생활 관련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김호중이 첫 정규 앨범을 낸다.

24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9월 초 김호중이 약 3개월 간 준비해온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김호중의 정규앨범은 중장년층을 위한 트롯 발라드 ‘우산이 없어요’와 젊은층도 즐길 수 있는 팝 발라드 ‘만개’를 더블 타이틀로 선정,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전 세대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김호중이 살아온 인생 스토리가 담긴 정규앨범인 만큼 총 15개의 트랙으로 풍성함을 자랑할 예정이며, 최근 많은 트롯 가수들의 곡을 프로듀싱하고 있는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작곡 및 작사는 물론 프로듀싱까지 참여해 완성도도 높였다.

노력의 결실을 팬들 앞에 선보일 김호중은 현재 정규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한편 김호중은 과거 불법 도박을 했다는 의혹을 받자 해당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후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김호중의 촬영분을 통편집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전 매니저 및 소속사와의 갈등, △병역 비리 및 스폰서 의혹 논란 △전 여자친구와의 폭행 진실공방 등에 휩싸인 상태이기도 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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