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서 비행기 추락으로 7명 사망… 승객 1명 유일하게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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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남수단에서 비행기가 추락해 7명이 숨지고 1명이 생존했다.
22일(현지시간) 남수단 수도 주바(Juba) 인근에서 화물을 싣고 가던 비행기가 추락해 4명의 승객과 3명의 승무원이 사망했다고 현지 교통부 장관이 밝혔다고 AF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사고 비행기는 이날 이른 아침 주바 국제공항을 이륙하고서 7Km 떨어진 카메루(Kameru) 지역에 추락했으며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마두트 비아르 욜 남수단 교통 장관은 "비행기에는 승객 5명과 승무원 3명이 탑승했다.
승객 중 1명이 유일하게 생존했으며 이 여성은 상태가 양호하다"고 전했다.
승무원들은 전원 러시아인이며 승객들은 모두 남수단 국민이라고 장관은 덧붙였다.
현지 '사우스웨스트 항공(South West Aviation)' 소속의 이 비행기는 주바에 있는 오퍼튜니티(Opportunity) 은행으로부터 현금을 싣고 서북부에 위치한 와우(Wau) 지역으로 향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irtech-
/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남수단 수도 주바(Juba) 인근에서 화물을 싣고 가던 비행기가 추락해 4명의 승객과 3명의 승무원이 사망했다고 현지 교통부 장관이 밝혔다고 AF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사고 비행기는 이날 이른 아침 주바 국제공항을 이륙하고서 7Km 떨어진 카메루(Kameru) 지역에 추락했으며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마두트 비아르 욜 남수단 교통 장관은 "비행기에는 승객 5명과 승무원 3명이 탑승했다.
승객 중 1명이 유일하게 생존했으며 이 여성은 상태가 양호하다"고 전했다.
승무원들은 전원 러시아인이며 승객들은 모두 남수단 국민이라고 장관은 덧붙였다.
현지 '사우스웨스트 항공(South West Aviation)' 소속의 이 비행기는 주바에 있는 오퍼튜니티(Opportunity) 은행으로부터 현금을 싣고 서북부에 위치한 와우(Wau) 지역으로 향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