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야고 1학년·교사 추가 확진 없어…64명 자가격리

부산시교육청은 20일 부산진구 가야고등학교 1학년 학생 전원과 1학년 수업에 들어간 교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음성 판정자는 1학년 학생 161명 중 160명과 담임·수업 교사 23명이다.

다른 시도에 거주하는 학생 1명은 21일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학교 1학년 중 확진자가 발생한 2개 학급 44명 학생과 이들 학급에서 수업한 교사 20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담임교사가 자가격리된 학생의 건강 상태를 매일 철저히 모니터링하도록 조치했다.

가야고에서는 현재까지 1학년 학생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