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60대 여성 코로나 확진…서울 확진자 접촉

전남 광양시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광양시에 따르면 금호동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지난 19일 확진된 서울 거주자와 접촉했고 20일 오후 10시 5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아 순천의료원에 입원했다.

이 여성은 지난 16일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10분까지 LF 스퀘어 내 베비에르, S마켓, ABC마트 등을 방문했다.

6시 40분부터 7시 30분까지 중마동 다이닝센을 방문 후 귀가했다.

17일 오후 6시부터 7시 40분까지 중마동 식당과 카페를 직장동료와 함께 방문 후 귀가했고, 20일 오전 10시 자신의 승용차로 광양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후 자택에서 자가 격리됐었다.

이 여성은 광양 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양시는 서울 거주 확진자의 광양 방문 동선(중마동 쁘띠몽드 키즈카폐, LF스퀘어 내 ABC마트·S마켓· 베비에르, 중마동 다이닝센, 몰오브(GS슈퍼))을 방문했던 시민들은 이른 시일 내에 보건소 관계자와 상담할 것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