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후기 학위 수여식 유튜브 방송으로 진행
상지대학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는 등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21일 열린 2019학년도 후기 제43회 학위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온라인 학위 수여식은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으로 진행됐으며 총장과 보직교수, 주요 수상자만 참석했다.

이날 학위 수여자는 모두 200명이다.

상지대는 2학기 개강을 3·4학년은 31일, 1·2학년은 9월 7일 순차적으로 하고 개강 후 2주간은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정대화 총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수준으로 판단돼 졸업생 및 가족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 학위 수여식으로 대체했다"며 "온라인으로 진행돼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졸업생 모두 사회 진출과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