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해공노인복지관 증축…내년 9월 개관
서울 강동구는 천중로17길 42-16 부지에 총사업비 57억원을 들여 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을 증축한다고 21일 밝혔다.

2011년 7월 개관한 해공노인복지관은 그동안 데이케어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으나 인구 고령화로 이용 수요가 늘면서 공간이 협소해져 증축하기로 했다고 구는 전했다.

구는 기존 복지관 옆에 있는 천호2동 자치회관 건물을 철거한 뒤 복지관으로 쓸 새 건물을 짓기로 했다.

연면적 1천441.38㎡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는 새 건물은 내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새로 짓는 해공노인복지관에서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