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해남 송호해수욕장, 작년보다 6천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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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제, 촘촘한 방역으로 코로나 청정지대 유지
안심해수욕장으로 운영된 해남군 송호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코로나19에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해남군에 따르면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 송호해수욕장에는 개장 기간 1만6천966명의 피서객이 다녀갔다.
지난해(1만923명)보다 6천43명이 늘었다고 군은 설명했다.
피서객이 늘어난 것은 촘촘한 코로나 방역망을 완벽히 갖춘 '안심해수욕장'으로 운영되면서 청정지대로 발길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해변 모래 조각 전시, 수상레저 운영, 팻 캠핑 등 새로운 콘텐츠 구성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마련해 젊은 층을 비롯한 가족 단위 관광객 발길도 대폭 늘어났다.
군 관계자는 "사전예약 등 불편함 속에서도 송호해수욕장 피서객이 는 것은 철저한 방역으로 해수욕장이 오히려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은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일 해남군에 따르면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 송호해수욕장에는 개장 기간 1만6천966명의 피서객이 다녀갔다.
지난해(1만923명)보다 6천43명이 늘었다고 군은 설명했다.
피서객이 늘어난 것은 촘촘한 코로나 방역망을 완벽히 갖춘 '안심해수욕장'으로 운영되면서 청정지대로 발길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해변 모래 조각 전시, 수상레저 운영, 팻 캠핑 등 새로운 콘텐츠 구성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마련해 젊은 층을 비롯한 가족 단위 관광객 발길도 대폭 늘어났다.
군 관계자는 "사전예약 등 불편함 속에서도 송호해수욕장 피서객이 는 것은 철저한 방역으로 해수욕장이 오히려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은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