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교회 소모임서 13명 무더기 확진
인천시 남동구는 논현동 소재 교회에서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A(24·여·인천 453번 환자)씨와 이달 16일 교회 소모임에서 장시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8일 인후통 증상을 보였으며 전날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거주지 일대를 방역하고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