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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서 반려동물용 '친구 로봇'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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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기능 갖춘 '에보', 반려묘와 놀고 모니터링도

    중국에서 반려동물을 돌보는 '반려 로봇' '친구 로봇'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0일 "이제 중국에서 반려동물들도 자신의 로봇 친구들을 갖게 되었다"면서 반려동물용 친구 로봇을 소개하는 기사를 실었다.

    SCMP에 따르면 중국의 '기술 허브'인 광둥(廣東)성 선전(深천<土+川>)시에 거주하는 소피아 치아오(30) 씨는 2천위안(약 35만원)을 들여 반려 고양이 '퇀퇀'을 샀다.

    치아오 씨는 얼마 뒤 퇀퇀을 사는데 든 돈의 4분의 3가량을 투자해 애완동물용 친구 로봇을 구매했다.

    중국서 반려동물용 '친구 로봇' 인기몰이
    선전시의 로봇 스타트업인 에나봇(Enabot)사의 '에보'(Ebo)였다.

    에봇을 산 뒤 치아오 씨는 여러 가지 편리한 점이 많다.

    특히 어머니와 함께 1주일간 여행하느라 집을 비웠을 때 애완동물용 친구 로봇, 즉 에보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에보가 퇀퇀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먹이를 주고, 함께 놀아주었기 때문이다.

    치아오 씨는 "여행을 하는 동안 나는 (에보의 도움을 받아) 내 고양이와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교감할 수 있었다"면서 "나는 매일 한 두시간씩 에보를 통해 퇀퇀과 놀았다"고 말했다,
    에보는 주먹 크기의 로봇이며, 공 모양처럼 생겼다.

    특히 반려 고양이, 즉 반려묘에 특화된 로봇이다.

    에보는 반려동물 소유자들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원격으로 반려동물을 모니터링하거나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에보는 고화질의 카메라와 고성능 스피커가 장착돼 있을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돼 있다.

    따라서 에보는 고양이의 얼굴을 인식하고 고양이의 기분 상태를 감지해 상응하는 반응을 할 수 있다.

    이 소형 로봇은 바퀴가 달려 바닥을 따라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다.

    센서가 장착돼 있어 장애물을 피할 수 있으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스스로 충전기로 올라간다.

    특히 레이저를 바닥에 비춰 고양이의 호기심을 유도하기도 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중국 가정은 급증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앤드설리번에 따르면 2013년에는 6천930만 가구였으나 5년 뒤인 2018년에는 9천980만 가구로 44%나 증가했다.

    반려견 산업 규모도 2018년에는 1천722억 위안(약 29조4천500억원)에 달했으며, 2023년에는 4천723억 위안(약 81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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