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 광화문 집회 참가자 8명 포함 어제 신규확진 93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랑제일교회 24명·파주 커피점 관련 7명 추가…병상 가동률 85.6%
경기도는 20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경기도민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경기도의 19일 신규 확진자가 93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220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이 24명 추가돼 경기도 확진자는 195명으로 늘었다.
전국 누적 확진자는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623명이다.
용인 우리제일교회의 경우 2명이 추가돼 이날 현재 경기도에서 92명, 전국에서는 최소 156명이 확진됐다.
서울 광화문에서 지난 15일 열린 집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경기도에서만 8명이 나왔다.
확진자는 가평 2명, 수원 2명, 용인 2명, 남양주 1명, 고양 1명에서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이들이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과 관련성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파주 스타벅스 야당역점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이날 하루 7명이 추가돼 경기도 확진자는 51명, 전국 누적 확진자는 최소 57명이 됐다.
의정부 사랑과 평화의 교회 관련해서는 2명의 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기존 확진자와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아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24명 나왔다.
확진자 치료용 병상 소진은 가속화하고 있다.
20일 0시 기준 경기도 내 18개 병원에 확보한 감염병 병상 583개 중 499개가 채워져 병상 가동률은 85.6%로 나타났다.
경증환자 치료용 병상을 둔 도내 생활치료센터(1곳)의 병상 가동률은 61.8%(204병상 중 126병상)로 60%를 넘어섰다.
20일 0시 기준으로 경기도 확진자 625명이 병상(병원과 생활치료센터)을 채워 도내 중환자 치료 병상은 14%,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38% 남았다.
도는 이에 따라 의료계와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해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추가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연합뉴스
경기도는 20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경기도민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경기도의 19일 신규 확진자가 93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이 24명 추가돼 경기도 확진자는 195명으로 늘었다.
전국 누적 확진자는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623명이다.
용인 우리제일교회의 경우 2명이 추가돼 이날 현재 경기도에서 92명, 전국에서는 최소 156명이 확진됐다.
서울 광화문에서 지난 15일 열린 집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경기도에서만 8명이 나왔다.
확진자는 가평 2명, 수원 2명, 용인 2명, 남양주 1명, 고양 1명에서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이들이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과 관련성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파주 스타벅스 야당역점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이날 하루 7명이 추가돼 경기도 확진자는 51명, 전국 누적 확진자는 최소 57명이 됐다.
의정부 사랑과 평화의 교회 관련해서는 2명의 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기존 확진자와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아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24명 나왔다.
확진자 치료용 병상 소진은 가속화하고 있다.
20일 0시 기준 경기도 내 18개 병원에 확보한 감염병 병상 583개 중 499개가 채워져 병상 가동률은 85.6%로 나타났다.
경증환자 치료용 병상을 둔 도내 생활치료센터(1곳)의 병상 가동률은 61.8%(204병상 중 126병상)로 60%를 넘어섰다.
20일 0시 기준으로 경기도 확진자 625명이 병상(병원과 생활치료센터)을 채워 도내 중환자 치료 병상은 14%,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38% 남았다.
도는 이에 따라 의료계와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해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추가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