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WB)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한국 경제개발사 연구에 착수한다고 기획재정부가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세계은행이 중진국 함정 탈출에 성공한 소수 선진국 중 하나인 한국에 주목해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개도국에 공유해줄 것을 요청하자 기재부가 지원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세계은행(WB) 한국사무소는 KDI와 함께 한국경제개발종합 보고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보고서에는 혁신·기술, 경제구조개혁, 중소기업·스타트업, 교육·노동, 수출·해외투자 등 한국 경제 성장의 핵심 요소를 담을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