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교회 신도 코로나19 추가 확진…전북 57번째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전북도는 익산에 사는 30대 남성 A씨가 이날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지역 확진자는 57명으로 늘었다.

A씨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전북 53번째 확진자와 지난 16일 익산의 한 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전북도는 A씨 휴대전화와 카드사용 내용,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