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유치원생 코로나19 확진에 대책 마련 나서
경남 김해의 5세 아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경남도교육청이 19일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15일 가족관계인 부산 한 확진자 집을 방문한 김해 거주 아동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진주 경상대병원에 입원했다.

이를 통보받은 도 교육청은 치료받는 동안 해당 아동의 유치원 등교를 중지했다.

해당 아동이 다니던 유치원 역학조사 결과 전염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정상 수업을 진행하게끔 안내했다.

또 소독, 환기 및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을 철저히 하고 유치원 내 유증상자 관리도 강화키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상황 발생 시 보고체계를 도내 전 교직원이 숙지하도록 안내·교육하는 등 방역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