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기념일 '푸른 하늘의 날' 홍보대사에 가수 레드벨벳 위촉
우리나라 주도로 지정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인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 홍보대사로 레드벨벳이 위촉됐다.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는 19일 서울 종로구 국가기후환경회의에서 '푸른 하늘의 날'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레드벨벳은 홍보 영상과 SNS를 통해 전 세계 시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대기오염)·기후변화 대응과 푸른 하늘의 날에 대한 인식 제고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레드벨벳의 슬기와 조이는 "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을 지키는 일인 만큼, 푸른 하늘의 날 홍보대사로서 많은 사람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기후환경회의는 '푸른 하늘의 날' 글로벌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틱톡과 협업해 '푸른 하늘의 날 약속 챌린지'를 24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