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6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성북구 교회발 확진자와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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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14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확진자는 성북구 교회발 집단감염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송파구 141번 확진자를 포함한 일행 7명과 함께 지난 15일 양양과 강릉에서 점심과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16일과 17일에는 직장에 출근했으며, 18일 확진자 접촉 통보를 받고서 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검사 당시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폐쇄회로(CC)TV와 카드 명세 등을 토대로 A씨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할 방침이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3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