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자 4명 늘어…"감염 경로 추적 중"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나왔다.

전북도는 군산의 50대 남성과 60대 여성, 익산의 30대 남성, 고창의 80대 여성 등 4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지역 확진자는 56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들은 군산의료원과 원광대학교병원으로 분산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확진자 휴대전화 및 카드사용 내용,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감염 경로, 동선,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