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2차 대유행 조짐에 부산 음압병상 추가 확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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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 150명 넘으면 경증환자부터 생활치료센터 이송
부산항 입항 러시아 선원 연관 코로나19가 교육 시설을 통해 지역사회 n차 감염으로 빠르게 확산, 감염자가 늘고 있어 음압 병상 운영 상황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기준 코로나19 입원환자는 65명이다.
감염병 전담병원인 부산의료원에 49명, 부산대병원에 16명이 있다.
부산에는 코로나19 입원 치료를 위한 음압 병상이 131개 마련돼 있다.
경증부터 중등증 환자가 있는 부산의료원에 105병상, 중등증부터 중증 환자가 있는 부산대병원에 26병상이 있다.
시 보건당국은 아직은 병상 운영에 여유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최근 추세대로 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경우에 대비하고 있다.
연휴였던 15∼17일 확진자가 23명 나온데 이어 18일에도 7명이 추가 확진됐다.
먼저 부산의료원에 음압 병상을 149개 더 만들어 254병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경증 환자부터 생활 치료센터로 이송할 계획이다.
생활치료센터는 부산시 인재개발원(64실)과 100여실 규모인 시내 숙박시설, 호텔 등을 활용해 확보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입원환자가 150명을 넘어서면 생활치료센터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 대학병원 등 민간 병원에 추가로 음압 병상을 마련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18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기준 코로나19 입원환자는 65명이다.
감염병 전담병원인 부산의료원에 49명, 부산대병원에 16명이 있다.
부산에는 코로나19 입원 치료를 위한 음압 병상이 131개 마련돼 있다.
경증부터 중등증 환자가 있는 부산의료원에 105병상, 중등증부터 중증 환자가 있는 부산대병원에 26병상이 있다.
시 보건당국은 아직은 병상 운영에 여유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최근 추세대로 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경우에 대비하고 있다.
연휴였던 15∼17일 확진자가 23명 나온데 이어 18일에도 7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경증 환자부터 생활 치료센터로 이송할 계획이다.
생활치료센터는 부산시 인재개발원(64실)과 100여실 규모인 시내 숙박시설, 호텔 등을 활용해 확보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입원환자가 150명을 넘어서면 생활치료센터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 대학병원 등 민간 병원에 추가로 음압 병상을 마련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