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지사 "2주가 중대한 시기…방역기본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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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 지사는 도내 14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재한 긴급방역 대책 영상 회의에서 가파른 코로나19 확산세를 우려하며 "수도권 일부 교회와 광복절 집회 여파로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위기 상황이 전개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잠시 이완됐던 마음을 다잡고 손 씻기와 마스크 쓰기, 거리 두기 등 개인 방역 3대 수칙을 철저히 지키던 초기 방역 태세로 돌아가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내 종교시설은 비교적 방역을 준수하고 있다"며 "혹시 모를 감염을 막기 위해 당분간 온라인 예배, 미사로 전환하거나 여타 소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송 지사는 "도와 시군 전체가 강화된 방역수칙 이행 및 점검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전에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