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부부 추가 확진…감염경로 조사 중
최근 광주에서 '유흥주점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부부 사이인 7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들은 광주 240번, 24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남편은 16일, 부인은 17일 증상이 발생했다.

시는 휴대전화 GPS, 신용카드 내용 등을 확인, 감염경로와 함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최근 광주에서는 유흥주점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나오고 '깜깜이 확진자'가 계속 발생해 감염 우려가 큰 상황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