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 기업·브랜드 이미지 정비…"넘버원 스튜디오"
'웹드라마 명가'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가 18일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제시하며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공감·즐거움·선도·성장이라는 브랜드 핵심 가치와 아시아 대중문화 시장을 선도하는 '넘버원(NO.1) 디지털스튜디오'로 거듭나려는 비전에 맞춰 로고와 슬로건 등을 교체했다.

CI(Corporate Identity)는 '공감'에 초점을 맞추고 주된 사용자인 디지털 세대와 '소통' 한다는 의미를 담아 말풍선과 'P'를 직관적으로 드러냈다.

브랜드 슬로건 '플레이 유어 스토리'(Play your story)는 공감과 소통이 핵심인 CI의 가치를 플레이리스트 사용자들에게 직접 전달한다.

또 플레이리스트 오리지널(Playlist originals), 틴플리(Teenply), 뮤플리(Mu:ply), 플레이리스트 스토어(Playlist store), 플레이리스트 스타일(Playlist style) 등 드라마·음악·커머스 등 사업 영역을 반영하는 BI(Brand Identity)를 개발했다.

플레이리스트는 2017년 '연애플레이리스트'로 시작해 '에이틴', '엑스엑스'(XX) 등 다수 히트작을 내놓으며 10~20대에 문화적 영향력을 과시해왔다.

하반기에는 '트웬티 트웬티'(Twenty-Twenty), JTBC·키이스트와의 공동제작 드라마 '라이브온' 등을 선보인다.

플레이리스트 관계자는 "새롭게 정비된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플레이리스트 사업 영역 간 시너지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