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예배 제주 교인 11명 코로나 음성(종합)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량 확진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가자는 1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교인 11명이 지난 7~13일 서울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코로나19 검사를 했으며, 그 결과 11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는 교인 11명 외 다른 1명이 제주에 주소를 두고 있지만, 현재 광주에 체류 중이라며 광주시 보건당국에 사랑제일교회 제주도민 신자 1명이 체류 중이라는 것을 통보해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했다.

아울러 제주도 내에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이 더 있는 것으로 추정해 지난 서울 교회 방문 여부를 파악 중이다.

제주도는 또 휴대전화 재난 문자를 통해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도민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