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지지율 오르니…통합당 강경파 '잠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당내 '좌클릭' 논란 수그러들어
    일각선 김종인 임기연장론 나와
    지지율 오르니…통합당 강경파 '잠잠'
    미래통합당 지지율이 창당 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사진)을 둘러싼 ‘좌클릭’ 논란이 당내에서 수그러드는 분위기다. 일각에선 김 위원장 임기를 연장해 대선까지 분위기를 끌고 가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17일 통합당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19일 광주를 방문해 5·18 묘역을 참배한다. 김 위원장의 광주행은 이번이 처음으로, 참배 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통합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호남에서의 통합당 지지율 상승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복안으로 해석된다. 통합당 관계자는 “더 이상 지역으로 국민을 가르는 건 안 된다는 게 김 위원장의 명료한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총선 참패 이후 들어선 ‘김종인 비대위’는 기본소득 아젠다를 먼저 꺼내드는 등 중도 노선을 강조해왔다. 초반엔 당내에서 좌클릭 논란이 적지 않았지만 최근 통합당 지지율이 오르자 장외집회 등을 주장해온 강경파 목소리는 잠잠해진 분위기다. 장외집회 같은 강경 투쟁보다는 특위 활동 등 원내에서 대응하며 중도 유권자 지지를 일부 얻는 데 성공했다는 게 당내 분석이다. 한 당직자는 “올해도 광복절 장외투쟁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며 “하지만 광화문 집회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김 위원장 방침이 워낙 단호했다”고 전했다.

    당 일각에서는 내년 4월 7일까지인 김 위원장 임기를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 수도권 의원은 “대선 경선 전까지 전당대회가 필요 없을 것 같다는 말도 나온다”고 했다. 내년 4월 재·보선이 끝난 뒤에도 김 위원장에게 당을 맡겨야 한다는 것이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해찬 임기 열흘 남았는데…靑 '文 - 여야 대표 회동' 추진

      오는 21일로 추진해온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회동이 불발됐다. 청와대는 “미래통합당이 거부했다”고 했지만 통합당은 “회담을 공식 제안받은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

    2. 2

      [속보] 통합당 "靑, 여야 회담 공식 제안한 적 없다… 무례하다"

      미래통합당은 17일 "청와대는 회담을 공식 제안한 적이 없다"며 "국면 전환 쇼에 무턱대고 따르라 하면 따를 수 없다. 무례하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1일 여야 대표와 회동을 갖자고 제안했지만...

    3. 3

      양향자 "여야 함께하는 헌법대개정위원회 발족하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양향자 의원은 17일 "여야 모두가 함께하는 헌법대개정위원회를 발족시키자"고 제안했다. 양 의원인 이날 페이스북에 "미래통합당의 변화를 환영한다"며 "양당 모두가 지향하는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