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코로나19 신규 확진 나흘 만에 1천100명대로 감소
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1천100명대로 떨어졌다.

터키 보건부는 17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천192명 증가한 24만9천30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6월 초 700∼800명까지 감소했으나 식당·카페 영업 재개 등 규제를 완화한 이후 증가세로 돌아서 지난 14일 1천200명을 넘어섰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19명 늘어난 5천974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6만5천956건의 코로나19 감염검사를 했으며, 총 검사 건수는 572만5천242건이라고 밝혔다.

전체 완치자는 23만969명으로 완치율은 92.6%로 나타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