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 신규 확진 이틀째 200명대…"상황 여전히 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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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케 도쿄지사, 여름 휴가 중 여행·귀성 자제 당부
일본 도쿄도(東京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200명대를 기록했다.
도쿄도는 13일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가 206명이라고 발표했다.
도쿄도의 하루 확진자는 이달 1~9일 200~400명대를 유지하다가 10~11일 200명 미만으로 떨어진 뒤 12~13일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다.
전날 확진자는 222명이었다.
도쿄도는 이날 오후 코로나19 감염 상황과 의료제공 체제를 분석, 평가하는 '모니터링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감염 상황과 관련 "도쿄도 전역, 모든 세대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고 진단한 뒤, 의료제공 체제에 대해서는 "입원 환자의 증가를 동반해 의료기관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NHK는 전했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지사는 회의가 끝난 뒤 "상황이 여전히 엄중하다"면서 여름 휴가 기간 여행이나 귀성을 자제해달라고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연합뉴스
도쿄도는 13일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가 206명이라고 발표했다.
도쿄도의 하루 확진자는 이달 1~9일 200~400명대를 유지하다가 10~11일 200명 미만으로 떨어진 뒤 12~13일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다.
전날 확진자는 222명이었다.
도쿄도는 이날 오후 코로나19 감염 상황과 의료제공 체제를 분석, 평가하는 '모니터링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감염 상황과 관련 "도쿄도 전역, 모든 세대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고 진단한 뒤, 의료제공 체제에 대해서는 "입원 환자의 증가를 동반해 의료기관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NHK는 전했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지사는 회의가 끝난 뒤 "상황이 여전히 엄중하다"면서 여름 휴가 기간 여행이나 귀성을 자제해달라고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