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200억 펀드 조성해 코로나 피해 입주기업에 우대금리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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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억, 최대 1.4%p 감면…기업은행과 협약 체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기업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단공과 기업은행은 총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코로나19 피해를 받은 산단공 관할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저금리 동반성장 협력 대출에 나서기로 했다. 펀드 재원은 산단공의 100억원 무이자 예탁금으로 조성되며, 신청자격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산단공 관할 산업단지 입주기업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5억원이며 수혜기업은 0.65%포인트의 운전자금 대출 금리를 자동 감면 받고, 신용등급 등에 따라 최대 1.4%포인트의 금리를 추가로 감면 받을 수 있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기업은행과의 업무협약이 코로나19 피해기업과 산업단지 위기 극복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이번 협약을 통해 산단공과 기업은행은 총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코로나19 피해를 받은 산단공 관할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저금리 동반성장 협력 대출에 나서기로 했다. 펀드 재원은 산단공의 100억원 무이자 예탁금으로 조성되며, 신청자격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산단공 관할 산업단지 입주기업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5억원이며 수혜기업은 0.65%포인트의 운전자금 대출 금리를 자동 감면 받고, 신용등급 등에 따라 최대 1.4%포인트의 금리를 추가로 감면 받을 수 있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기업은행과의 업무협약이 코로나19 피해기업과 산업단지 위기 극복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