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쓰레기 차단막 880m 설치…목포 평화광장 앞바다 등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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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청항선 2척 등 총 11척이 연안·국제여객선 부두 앞바다에서 유입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있다.
하지만 한꺼번에 쓰레기가 대규모로 밀려들면서 확보된 장비·인력으로 수거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
이에 따라 해안가 유입 쓰레기가 썰물 때 해류를 타고 하류 지역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차단막 880m를 설치했다.
장소는 평화교 60m, 평화광장(제일아파트 앞) 540m, 갓바위 서편 20m, 갓바위 동편 100m, 갓바위 선착장' 160m 등 모두 5곳이다.

차단막 내에 모인 유입 쓰레기는 해양폐기물 수거처리 예산 2억원을 추가 확보해 폐기물 수거처리 전문업체를 통해 신속하게 수거할 계획이다.
목포해수청에서는 9일부터 여객선 터미널 주변 등 선박 통항 구역을 중심으로 유입 쓰레기 약 271t을 수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