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서 UAE 거쳐 입국 40대 여성 아산시민 코로나19 확진
해외에서 입국한 40대 여성 충남 아산시민이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산시에 따르면 지역 26번째 확진자는 남수단에서 출발해 아랍에미리트(UAE)를 거쳐 지난 8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었다.

입국 당시 무증상 상태였으나, 10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판명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을 소독하는 한편 입국 전 이동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