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오동동에 '3·15의거 발원지' 상징공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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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민주당 마산시당사 터 건물 매입·재단장
경남 창원시는 3·15의거 발원지에 마산합포구 오동동에 민주화 운동 상징공간을 만든다고 11일 밝혔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치러진 부정선거에 반발해 마산시민들이 이승만 자유당 정권에 항거한 사건으로 4·19 혁명 도화선이 됐다.
선거 무효를 가장 먼저 선언하고 부정선거가 자행된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린 민주당 마산시당사가 오동동에 있었다.
민주당 마산시당은 당시 2층 목조건물이었다.
지금은 노래방과 식당이 있는 5층짜리 상가로 바뀌었다.
창원시는 부지와 상가건물 매입을 지난해 마무리했다.
상가건물 리모델링은 이번 달부터 시작한다.
3·15의거를 소개할 영상 상영관, 체험관, 전시실, 교육실 등이 리모델링한 건물에 입주한다.
부지·건물매입비, 재단장 비용을 합해 시비 45억원을 투입한다.
창원시는 내년 3·15의거 국가기념일 이전에 상징공간을 개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치러진 부정선거에 반발해 마산시민들이 이승만 자유당 정권에 항거한 사건으로 4·19 혁명 도화선이 됐다.
선거 무효를 가장 먼저 선언하고 부정선거가 자행된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린 민주당 마산시당사가 오동동에 있었다.
민주당 마산시당은 당시 2층 목조건물이었다.
지금은 노래방과 식당이 있는 5층짜리 상가로 바뀌었다.
창원시는 부지와 상가건물 매입을 지난해 마무리했다.
상가건물 리모델링은 이번 달부터 시작한다.
3·15의거를 소개할 영상 상영관, 체험관, 전시실, 교육실 등이 리모델링한 건물에 입주한다.
부지·건물매입비, 재단장 비용을 합해 시비 45억원을 투입한다.
창원시는 내년 3·15의거 국가기념일 이전에 상징공간을 개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