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서 보름 만에 코로나19 추가 확진 '0명'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보름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0명'을 기록했다.

11일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6천945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대구에서 지역사회 감염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달 4일 이후 39일째다.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거나 타 시·도에서 이첩돼 대구시가 관리하는 환자 7천44명 가운데 6천847명(97.2%)은 완치됐다.

또 187명은 숨지고 9명은 전국 3개 병원에, 1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각각 입원 치료 중이다.

경북 누적 환자 수도 1천411명을 유지했다.

대구와 경북 전역에서 지역사회 감염자는 물론 해외유입 환자까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보름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