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재정지원제한 완전 해제…공영형 사립대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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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학기관평가인증 보완평가 결과 인증대학으로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상지대는 2018년 대학 기본 역량 진단에서 재정지원제한대학 유형|로 진단받은 바 있다.
또 같은 해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조건부대학으로 판정받았으나 1영역(발전계획 및 특성화, 대학재정확보)에 대해 이번에 보완평가를 받아 통과됐다.
상지대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각종 정부 재정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공영형 민주대학과 사회협력대학을 주요 비전으로 설정한 상지대는 지난 2월 교육부가 발주한 공영형 사립대 실증연구에 선정돼 이달 말까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 예산이 확정되면 2021년에 공영형 사립대 관련 재정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대화 총장은 "정부 각 기관의 각종 사업 참여 및 적극적인 교수 연구 수행을 통해 어려운 재정 여건을 타개할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현재 적극적으로 진행 중인 대학 발전기금 모금을 더욱 확대해 민주대학, 지역대학으로의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