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이용표 서울청장 "국민 신뢰·지지받는 경찰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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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취임한 이 청장은 "여러분이 많은 조언을 해주면서 내가 결정한 내용을 잘 집행해주고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 역할을 잘 해줘서 정말 큰 어려움 없이 13개월을 보낸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는 "33년 경찰 생활 속에서 깨달은 치안 철학을 몇 마디로 축약하면 '복잡하고 불명확한 지시는 없는 것과 같고, 흐리멍덩히 하는 것은 안 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인으로 살면서 여러분이 하는 경찰 활동을 응원하고, 경찰이 발전하기를 늘 기도하면서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 청장의 후임자인 장하연 경찰청 차장은 이날 오후 취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