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공항 3K 스타트업 육성사업 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 20개사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6개사가 참석한 매칭데이 현장 모습. 인천TP 제공
최근 인천공항 3K 스타트업 육성사업 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 20개사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6개사가 참석한 매칭데이 현장 모습. 인천TP 제공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K투어리즘·K컬처·K푸드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인천공항 3K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여행, 음식, 문화 분야 스타트업을 공항과 연계해 발굴한다. 인천TP와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스타트업 20개사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6개사를 연결해 기업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액셀러레이터는 올해 11월까지 스타트업에 사업 정교화, 투자연계, 글로벌 진출 등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단계별로 집중적인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또 기업설명회 등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해 인천스타트업파크(벤처기업 육성단지) 입주 및 멤버십 혜택을 줄 예정이다. 오는 2024년까지 3K 분야 스타트업 150개사 육성과 일자리 260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성장 단계별 집중지원 및 선택형 케어 프로그램과 인천스타트업파크 사업과의 연계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