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1인 방송제작자 양성을 위해 ‘1인 방송콘텐츠 제작자 양성 및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유망한 직종인 1인 방송제작자를 양성해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인천TP는 앞으로 4년 동안 연수구와 함께 240명의 유튜버를 양성하기로 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생은 다음달 31일부터 11월5일까지 약 180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촬영, 영상편집, 방송제작 실습 등 기초에서 심화과정까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인천TP는 1인 방송 제작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은 물론 생방송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영상편집 시설을 개방한다.

인천TP 관계자는 “1인 방송분야에 관심있는 인천 거주 만 17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달 23일이 마감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