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도 미국·유럽 참가 사이버 공격 대응 연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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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통신 등 동시다발 피해 상정…요미우리 "중국 염두"
일본 정부가 올해 가을 미국 및 유럽 등과 함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연습을 실시할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과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이스라엘 등 약 10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연습은 전력과 통신 등 각국의 기반시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피해가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시행된다.
일본 정부 주도로 미국과 유럽이 참여하는 사이버 연습은 처음이다.
사이버 분야에서 힘을 키우고 있는 중국을 염두에 둔 연습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는 분석했다.
일본의 내각 사이버보안센터(NISC)가 주도하는 이번 연습은 참가국들이 협력해 사이버 공격의 피해를 파악하고, 공격자를 특정·분석하며, 복구 절차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초 각국의 참가자들을 도쿄(東京)로 초대할 방침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는 요미우리는 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일본과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이스라엘 등 약 10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연습은 전력과 통신 등 각국의 기반시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피해가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시행된다.
일본 정부 주도로 미국과 유럽이 참여하는 사이버 연습은 처음이다.
사이버 분야에서 힘을 키우고 있는 중국을 염두에 둔 연습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는 분석했다.
일본의 내각 사이버보안센터(NISC)가 주도하는 이번 연습은 참가국들이 협력해 사이버 공격의 피해를 파악하고, 공격자를 특정·분석하며, 복구 절차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초 각국의 참가자들을 도쿄(東京)로 초대할 방침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는 요미우리는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