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감천항에서 대기 중인 소방 당국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사진은 감천항에서 대기 중인 소방 당국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선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국립부산검역소에 따르면,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적 원양어선 K호에 승선 중인 러시아 선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역당국은 K호가 입항하자 선원 23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이 과정에서 2명이 양성 판정이 나왔다.

확진된 러시아 선원 2명은 별다른 증상이 없는 무증상 환자로 전해졌다.

이로써 지난 6월부터 부산에 입항한 러시아 9척에서 모두 94명의 선원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