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지진·재난 분야 전문인력 양성 사업 선정
부경대학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2022년 재난관리 및 지진방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대학과 손잡고 재난안전 분야 국가인재를 키우기 위해 석·박사 학위 과정을 지원하는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부경대를 비롯해 군산대, 세종대, 안동대, 성균관대, 숭실대 등 전국 10개 대학이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부경대는 2년간 총 4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재난 안전과 관련한 교과·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장비 확충, 장학금 지급 등을 추진한다.

지구환경과학과를 중심으로 지진 분야 전문 교수진과 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 지진 방재 분야 전문 역량을 갖춘 대학원생 양성에 나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