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고기온 29도 무더위 지속…내일 또 비 소식
5일 부산은 습하고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29도까지 오르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욱더 높겠다.

부산에는 지난달 31일 발효된 폭염 특보가 엿새째 이어지고 있다.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 역시 사흘째 나타나 더위가 지속하고 있다.

6일부터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비는 6일 오전 시작해 7일 밤늦게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0∼100㎜이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해안지역과 일부 내륙에 초속 8∼12m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