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부족할 수 있다는 걸 인정하는 용기가 경영에서는 매우 중요합니다"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미국 스탠포드대 경영대학원(MBA) 학생들과 만나 한화의 경영전략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1일 한화갤러리아는 김 부사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63스퀘어에서 미국 스탠포드대학 경영대학원(MBA) 교수진 및 학생들과 '글로벌 스터디 트립' 행사를 열고 한화의 경영철학과 미래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탠포드 MBA의 글로벌 스터디 트립은 매년 주요 국가를 돌며 사회·문화·경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의 일환이다. 올해는 한국을 방문해 한화그룹의 방산·금융·유통·기계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 대한 스터디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자리에 참석한 김 부사장에게 학생들의 질문이 집중됐다. 학생들은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의 한국 성공 비결과 유통·서비스 부문의 성과와 향후 전략에 대해 질문했다. 김 부사장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면서 “푸드테크로 비용을 낮추고 효율성을 높이는 대신 더 좋은 원재료에 투자할 것”이라고 했다. 경영철학에 대해서는 "부족할 수 있다는 걸 인정하는 용기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겸손하게 배워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국 보안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화비전과 최근 고대역폭메모리(HBM) TC본더 시장 진출을 통해 ‘엔비디아 공급 체인’에 합류한 한화세미텍의 성과도 학생들의 주목
아시아나항공이 인천-프라하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아시아나항공은 4월 1일(화)부터 인천-프라하 노선을 주 3회(화, 목, 일) 운항한다.해당 노선 항공편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 15분에 출발해 프라하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3시 15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프라하공항을 현지 시각 오후 4시 55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1시 0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이번 운항은 지난해 한국-체코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운수권이 주 4회에서 7회로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아시아나항공이 신규 취항하면서 체코 노선에서 항공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아시아나항공은 이 날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인천-프라하 노선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박종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신동익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을 비롯해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 대사와 미샤 에마노브스키 주한체코문화원 원장이 참석했다.아시아나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탑승구 앞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승객들이 여행의 시작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프라하를 상징하는 마그넷 굿즈를 증정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6일(일)까지 왕복 항공편 기내에서 체코 대표 맥주를 제공해 승객들이 프라하의 감성을 느끼고, 여행에 대한 기대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해당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을 선정, ‘체코 맥주 원데이 체험 클래스’ 참여 기회를 제공(4월/5월 각 1회 운영, 회당 25명)한다.또 국내 500여 개 펍에서 체코 맥주 3잔 이상 주문 시 프라하 항공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5월 31일(토)까지 진행된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1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가격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지난 31일 도매시장 기준 국내 거래 상위 22개 농산물 중 13개 품목의 가격이 1주일 전보다 하락했다. 하락폭이 가장 큰 5대 작물은 깻잎, 상추, 오이, 포도, 토마토이었다. 깻잎은 전주 대비 18.6% 하락한 kg당 5592원이다. 깻잎 생산 비중은 경남 밀양시가 39.3%로 가장 높고, 충남 금산군(30.2%), 충남 논산시(4.3%), 경북 경산시(3.8%), 충북 옥천군(2.7%) 순이다. 상추는 kg당 2019원으로 전주 대비 13.6% 하락했다. 오이는 전주 대비 10.9% 하락한 2549원, 포도는 9.5% 하락한 3797원이었다. 토마토는 9% 하락한 3371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17개 품목의 가격이 하락했다. 풋고추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64.8% 내린 kg당 4380원으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대파(50.5%), 포도(48%), 호박(42.3%), 상추(41.2%)가 뒤를 이었다.‘팜에어·한경 한국농산물가격지수(KAPI: Korea Agricultural product Price Index)’는 종전 보다 0.9% 오른 165.41을 기록했다.*** 본 기사는 팜에어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기획한 AI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을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박종서 유통산업부 기자가 검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