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2학기도 전면 비대면 수업…"코로나19 재확산 고려"
숭실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올해 2학기 수업도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4일 대학가에 따르면 숭실대는 2학기 중간고사 기간까지 전면 비대면 수업 방식을 채택하겠다고 밝혔다.

중간고사 이후 수업 운영 방침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9월 말께 다시 논의될 예정이다.

숭실대는 2020학년도 2학기 수업을 대면·비대면 혼합 수업으로 진행하겠다고 6월에 공지했지만,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따라 2학기 수업 방식을 재조정했다.

단, 실험·실습·실기 과목 등에 한해서 대면 수업이 실시될 수 있다.

성적 평가 방식은 1학기 때와 같이 절대평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