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차량 무상점검 등 수해지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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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는 수해 차량 무상점검과 정비 지원을 포함해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무료 세탁 서비스와 생필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해 현장을 방문해 침수되거나 태풍 피해를 본 차량의 엔진·변속기 등 주요 부품을 무상으로 점검한다. 현장에서 조치가 어려운 차량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 등에서 수리하고 비용도 최대 50% 할인해준다.
현대차는 차량 수리를 맡기고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열흘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아차는 수해 차량을 폐차한 뒤 기아차 차량을 재구매하면 최장 5일 동안 무상으로 렌터카를 제공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