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진출 집중성장캠프(Boot-X Program)'의 시연회를 온라인으로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해외진출 집중성장캠프는 세일즈 및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집중 교육과정에 이어 해외 고객 반응을 확인하는 현지 시장 검증과정으로 구성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5월 1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과정을 진행했고, 이번 시연회에서 현지 시장 검증과정을 수행할 15개 기업으로 휴멜로, 클라썸, 누비랩 등을 선정했다.

이들 15개 기업은 사용자 경험 조사, 잠재 고객 인터뷰, 잠재 파트너사 미팅 등을 통해 현지 시장 반응을 파악한다.

ICT 스타트업 해외진출캠프, 해외검증 수행 기업 15개 선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