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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연장 12회 접전 끝 박건우 결승타로 NC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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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이정후 역전 2루타로 6연승…롯데, KIA 완파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 경기 연장 12회초 최용제가 홈으로 뛰어들어 세이프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 경기 연장 12회초 최용제가 홈으로 뛰어들어 세이프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두산베어스가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7-4로 승리했다.

    단독 1위 NC와 3연전에서 1패 뒤 2연승을 거둔 3위 두산은 2위 키움 히어로즈를 1게임 차로 추격했다.

    두산은 4-4로 맞선 12회초 선두타자 최용제가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박건우의 좌중간 2루타때 홈까지 파고들었다.

    NC 야수들의 공이 홈에 먼저 도착했으나, 포수 양의지가 균형을 잃고 넘어진 틈에 최용제가 홈플레이트를 밟아 결승점을 뽑았다.

    이어진 공격에서 두산은 NC 투수 강동연의 실책과 도루로 만든 1사 2, 3루에서 오재일이 중전 적시타, 허경민의 외야 희생플라이를 쳐 7-4로 승기를 잡았다.

    대구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연장 10회초 터진 이정후의 결승 2타점 2루타로 삼성 라이온즈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78일 만에 등판한 삼성의 베테랑 투수 윤성환이 5회까지 3안타 무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였고 김동엽이 1회말 우전 적시타와 6회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아치를 그리며 2-0으로 삼성이 앞서갔다.

    그러나 키움이 8회초 공격에서 전병우가 중전안타, 박준태는 좌익선상 2루타를 날려 만든 무사 2, 3루에서 서건창의 희생플라이와 김하성의 적시타로 단숨에 2-2를 만들었다.

    연장 10회초에는 삼성 마무리 오승환을 상대로 2사 후 김하성이 볼넷, 애디슨 러셀이 중전안타를 쳐 1, 2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이정후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여 4-2로 앞서며 역전승을 일궜다.

    롯데 자이언츠는 선발 노경은의 호투를 앞세워 KIA 타이거즈를 8-0으로 대파했다.

    노경은은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에 너클볼까지 구사하며 7회까지 3안타 무실점으로 KIA 타선을 틀어막았다.

    3회 말 전준우의 보내기 번트에 이어 이대호가 2타점 2루타를 날려 2-0으로 앞섰고 5회에는 타자일순하며 대거 6득점을 하며 8-0으로 승기를 잡았다.

    한편 한화 이글스-LG 트윈스(잠실), SK 와이번스-kt wiz(수원) 전은 비로 취소돼 3일 열린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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