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내려가고 빠지고…강원 주말 잇단 수난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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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3시 8분께 강원 정선군 정선읍 가수리 가수분교 인근 지장천에서 A(69)씨가 물에 떠내려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정선소방서는 수색에 나서 사고 발생 1시간 40여분만인 이날 오후 4시 48분께 A 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앞서 이날 낮 12시 53분께 강원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 칠성저수지 위 계곡에서 물놀이 하던 B(51) 씨가 물에 빠졌다.
강릉소방서는 B 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 씨와 B 씨는 모두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